백암저술
(사)임시정부대통령 백암 박은식선생 기념사업회
백암의 저술활동
대동민족사(大東民族史)(1914)
청(淸)의 제독인 오장경(吳長慶)의 손녀 오아란가(吳亞蘭家)에 거주하며 집필을 시작했으나 완성하지 못함.
박은식이 중국 상하이(上海)에 머물며 집필을 시작했으나, 러시아 연해주의 우수리스크로 이동한 까닭에 완성하지 못한 저술이다. 서술된 일부 내용도 아직 발견되지 않고 있다. 하지만 제명과 저술 정황으로 보아 『대동고대사론』에서 제시하고 상술하지 못한 대동민족의 역사를 논한 것으로 생각된다. 즉 단군조선과 기자조선을 비롯한 부여(扶餘) · 예(濊) · 맥(貊) · 숙신(肅愼) · 옥저(沃沮) · 고구려(高句麗) · 발해(渤海) · 백제(百濟) · 신라(新羅)와 발해(渤海) · 금(金) 등의 역사를 종합적으로 체계화 시킨 것이 아닐까 추론된다.